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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리뷰] 심플 소프트웨어

2019. 11. 9. 21:09 | 도서리뷰

 

 

심플 소프트웨어
국내도서
저자 : 맥스 카넷-알렉산더(Max Kanat-Alexander) / 이미령역
출판 : 길벗 2019.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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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상독자

- 초심을 다지고 싶은 엔지니어

- 기본기를 다지고 엔지니어

- 엔지니어가 되고 싶은 사람

 

책 소개글

100년 뒤에도 유용할 소프트웨어 설계 원칙 & 프로그래머의 바른 길! 

Google의 코드 건강(Code Health), 즉 코드의 가독성, 안정성, 단순성, 유지보수성은 어떻게 개선되어 왔을까? 오픈소스 버그질라(Bugwilla)는 어떻게 침체기를 벗어나 다운로드 수를 10배 이상 늘렸을까? 그 중심에는 이 책의 저자 맥스-카넷 알렉산더가 있다. Google의 기술 책임자로서, 버그질라 프로젝트의 수석 아키텍트로서 활동하면서 얻은 통찰과 깨달음을 이 한 권에 담았다. 수많은 프로그래머가 올바른 방법으로 소프트웨어를 설계하고, 더 나은 코드를 작성하도록 도와준 ‘소프트웨어 설계 원칙’을 차근차근 이야기해 준다. 

-> 교보문고

 

리뷰

요즘 자기 계발서가 많이 나오고 있는데 이 책은 프로그래머를 위한 자기계발서 같았다.

최근 코드 개발 및 리팩토링 유지 보수를 진행하면서 클린 코드의 중요성을 알게 되어서 관심을 갖게 되었는데 이 책을 알게되어 읽게 되었습니다. 책 소개글을 읽고 어떻게 하면 코드를 작성해야 할지에 대한 방법에 관해 알려주길 바랬는데, 직접 코드를 들어서 설명하지 않고,

설명하더라도 일상 생활에서의 단순한 예시와 이렇게 하기 위한 마음가짐에 대해서 설명하고 있어서 코드를 하나도 모르는 사람도 읽을 수 있는 책이었다. 또한 개발을 하다보면 잊고 넘어갈 부분을 하나하나 짚고 넘어가 주어서 다시 기본을 잡게 해주는것 같아 읽으면서 내가 얼마나 기본이 없었는지 😅 ... 다시 처음으로 돌아간 기분이었다.

 

이전에 소프트웨어 공학에서 배웠던 엔지니어가 되기 위한 올바른 코드를 짜기위한 기본적인 자세를 책을 읽으면서 다시 한번 리마인드 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여기서 말하는 안좋은 예시등에 공감가면서 웃고 넘어가는 부분도 있어서 마음 편하게 공감하면서 책을 읽어나갈 수 있었습니다. 이북으로 읽어도 술술 읽혀서 좋을 것 같습니다.

 

작가가 쓴 다른책인 'code simplicity'도 책을 읽다보면 언급되는데 나중에 기회가된다면 읽어보고 싶습니다.

 

위의 사진처럼 작은 글씨로 적어둔 문장이 책 중간중간에 나오는데 작가가 하고 싶은 말을 요약해서 담아놔서 읽을 때 짚고 넘어가는것 같아 더 술술 읽힌것 같았습니다. 나중에 책을 다시 본다면 이 문장만 읽어도 좋을것 같아요.

 

 

책 내용에 나온 훌륭한 프로그래머인가? 에 대해 응답해보면서 모두 그렇다 라고 대답하지 못한다면 이 책을 추천드립니다.

 

  • 자신이 쓴 모든 코드에 등장하는 모든 단어와 부호를 아는가?
  • 자신이 쓰는 함수의 문서를 모두 꼼꼼히 읽과 완전히 이해했는가?
  • 소프트웨어 개발의 기본 원칙을 잘 이해하고 있는가? 이런 원칙을 사내 초보 프로그래머에게 완벽히 설명해줄 수 있을 정도인가?
  • 각 컴퓨터 부품은 어떻게 작동하는지, 함께 어우러질 때는 또 어떤 방식으로 작동하는지 이해하고 있는가?
  • 컴퓨터의 역사나 미래의 발전상에 대해서 아는가? 자신이 작성한 코드가 미래에 등장할 컴퓨터에서는 어떻게 작동할지에 대해서도 이해하고 있는가?
  • 프로그래밍 언어의 역사에 대해서 배웠는가? 자신이 쓰는 언어가 이렇게 진화해왔으며 왜 현재 그런 방식으로 작동하게 되었는지 아는가?
  • 자신이 쓰는 것과 다른 프로그래밍 언어, 다른 프로그래밍 방법론, 다른 컴퓨터 종류에 대해 아는가? 직업에 따라 실제 가장 적합한 도구가 무엇인지도 아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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